

http://www.barnesandnoble.com/nookstudy/coming_soon.asp?PID=34505
반즈앤 노블(Barnes & Noble)이 Nook을 지원하는 첫번째 컴퓨터용 어플을 발표 했다. NOOKstudy 라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위해 eBook(이북)과 노트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여러권의 책이나 여러가지의 노트 혹은 슬라이드를 한꺼번에 볼수도 있으며 동시에 노트를 작성할 수도 있다. eBook(이북) 기능 또한 더 많은 기능이 가능해서, 검색이 가능한 하이라이트와 주석(annotation) 기능이 있지만 아직까지 작성한 노트를 Nook 과 싱크할 수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MAC용과 PC버전 둘 다 이용이 가능하며 펜실베니아 대학(Penn state), 네바다, 퀸스보로 CC, 로체스터 공과 대학(RIT)에서 테스트 중이다. 일반 공개는 아마 9월달이나 내년학기가 시작 될때일 것으로 생각 되며 흥미가 있는 교수와 학생들은 사전에 예약이 가능하다.

최근 Nielsen Norman Group 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 종이책을 읽는 독자보다 eBook 기기를 사용하는 독자들의 읽기 속도가 느리다는 결과를 발표 하였다. 또한 1부터 7까지의 점수로 사용성 점수를 매긴다면 iPad가 5.8로 이북 리더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그 뒤는 아마존의 Kindle 이 5.7로 바짝 추격을 하고 있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종이책이 가장 빠르면서도 만족할만한 책읽기 경험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물론, 종이책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이런 연구결과를 재빨리 받아들여 ‘eBook은 멋지지만 종이책을 대신할 수 는 없다’는 주장을 펼치겠지만 이런 관점은 굉장히 편협한 시각일 따름이며 그런 주장은 사람들은 예전의 방식대로 종이책을 선호하지만 종이책 이외의 읽기 방식에서 Apple의 iPad가 최소한 최고의 경험을 준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현재까지는..)
iPad의 장점은 확실하다. 9.7인치의 큰 스크린을 가지고 있고 그 스크린은 활기가 넘치며 가독성이 좋다. 또한 가장 중요한 장점으로 컬러, 그림을 지원하여 제작자에게 자유를 부여한다. 만약 독자가 책 이상의 것을 바란다면 iPad는 첫번째 구매 고려 대상이다.
iPad의 경쟁 기기인 아마존의 Kindle은 나쁜 기기가 전혀 아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eBook 리더이며 가장 많은 책을 제공하고 E-ink 덕분에 눈이 편안한 데다가 종이책에서 보는 것과 가장 근접한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Kindle에는 크게 두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번째로는 버튼을 눌러 책장을 넘기는 동작은 이상적이지 않다. 게다가 모든 e-ink 를 사용하는 기기들이 그렇듯 다름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걸리는 로딩시간이 몇초는 필요하다. 물론 이 잠깐의 불편함이 굉장히 큰것은 아니지만 챕터 전체를 넘기거나 책갈피를 하는 경우에는 꼼짝을 못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예상 할 수 있듯, 흑백 화면은 그 자체로 사용성에 분명한 한계를 가진다. 모든 그림이나 컬러는 없으며 단지 문자들만 있을 뿐이다.
이 문제점은 반즈앤노블(Barns & Noble)의 Nook에서도 똑같이 찾을 수 있다. 판매량이 좋긴 하지만 베터리 지속 시간 이외에는 애플의 iPad와 같은 수준에서 비교할수가 없다. Nook는 터치 스크린이 달리고 몇가지 차이점으로 Kindle과의 차별화를 했을뿐, 단순히 또 다른 Kindle이며 한가지 목적을 위한 기기이다.
종이를 넘어서려면, 단순히 활자를 보여주거나 페이지를 넘기는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경쟁기기들과는 달리 iPad는 단순한 이북 리더 기기 이상이며 사용자들은 금방 책에서 읽은것을 책에서 나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한후에 다시 독서를 할 수 있다. 물론, Kindle 또한 웹 브라우징을 기기에서 지원하지만 실제 사용자들은 웹 브라우저의 구동 시간조차 기다리지 않는다.
iPad에게 왕관을 씌워주기 전에 한가지 지목 하고 싶은것은, 반즈앤노블과 아마존이 iPhone과 iPad용 어플을 배포하여 사용자들이 구입한 모든 eBook 라이브러리를 소유하고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iBooks와 경쟁하기 위해 완성도가 좋은 어플을 만들었고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사용이 간단한 iBook을 아마존의 서비스보다 더 선호할것이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iPad는 두 서점 모두를 가지고 있어 선택권을 준다. 즉, 애플의 폐쇄 시스템에 대한 평판이 있음에도, eBook 기기에서는 활짝 열려 있다.
eBook 기기 시장은 예측이 어렵다.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현재 기본적인 리더는 $150이다.) 너무 비슷한 기기들을 너무 많이 내놓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모든 기기들을 사용하고 종이책과 일일이 비교해보면 애플의 iPad가 만족할만한 사용성을 보여준다.

미국시장에서 오프라인 서점 2위의 자리를 가지고 있는 Borders 가 eBook 전쟁에 뛰어 들었다.
이는 아이패드용 어플을 내놓고 안드로이드, 블랙베리용을 더하며 시작된 행보 인데 본격적으로 eBook 스토어를 열면서 150만권의 이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숫자적으로는 최상위급에 속하며 DRM 이 걸린 ePub 포멧을 지원하는 이번 eBook 스토어 런칭은 eBook 시장에 선두격으로 진출한 아마존, 반즈앤노블 이후 2년후의 진출이라 전통적인 서점중에는 가장 늦은 온라인 eBook 시장의 진출이다.
이미 아마존이 eBook 시장의 20%를 점유 하고 있고 애플은 아이패드 출시이후 20%의 예상 점유를 하고 있는 가운데 Borders는 금년안에 약 17%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Borders 의 eBook 마켓은 Kobo eReader 나 표준을 사용하는 어플에서는 import가 지원될것이라 밝히고 있다.
한편, 2010년 1분기 실적이 11.4% 하락한 가운데 2011년 7월까지 이북 시장의 17%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아이폰, 아이패드, 소니 를 지원하면서 kobo의 이북 리더들 또한 지원하고 있어 사실상 킨들이나 반즈앤노블스 처럼 특정 서점에 특정 기기가 묶이는 현상이 아닌 크로스 플랫폼 지원 정책을 처음으로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새로 개점한 온라인 서점은 150만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아마존이 오프라인으로 보유한 62만권과 180만권의 저작권 없는 이북과 반즈앤노블이 보유한 1만권의 수와 견주어 손색이 없다.
현재, 5%의 수익인 1억 달러가량이 온라인에서 주문하는 종이책 주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것을 고려할때 이러한 전자책 시장으로의 진입은 상승곡선을 그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년말까지, Borders는 서로다른 10개의 이북 리더기들을 판매할 예정이다.